[뉴스큐] 고체연료 기반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 성공...민간위성 탑재 / YTN

2023-12-04 40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장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미사일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이어 오늘은 국방부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 2차 시험 발사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고 이번 발사 성공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키워드를 몇 개 뽑아보면 고체연료 발사했다. 민간위성을 실었다. 킬체인은 확보됐다 아니겠습니까? 차근차근 질문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 성공을 했거든요. 3차 시험발사 성공.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장영근]
일단 저희가 그동안 민간에서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액체로켓에 기반한 발사체들을 시험 발사를 많이 했죠. 그래서 지난 5월에도 누리호 3차 발사를 했었고요, 큰 거고요. 그리고 이번에 고체추진체 기반의 발사체를 개발했는데 먼저 작년 3월, 12월 두 번에 걸쳐서 시험을 했어요. 그 당시에는 1단 로켓모터를 안 쓰고 2단, 3단, 4단만 써서. 그리고 실제 인공위성은 더미 위성체를 넣어서, 그래서 어느 정도 일정한 고도만 올리는 걸로 시험을 했죠.

그 당시에는 1단 로켓이 제일 커야 되는데. 왜냐하면 1단이 보통 지구 중력을 극복하고 올라야 되기 때문에 엄청 커야 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게 없었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마 1단 대형 고체로켓 모터를 개발을 해서 그래서 1단, 2단, 3단, 4단이 아니고 2단은 작년에 검증을 해서 그걸 빼고 3단, 4단을 얹은 겁니다. 그래서 세 단으로 발사를 했고 대신 이게 발사 용량이 적은 거죠, 2단을 뺐기 때문에. 그래서 약 100kg의 짜리 위성을, 초소형 위성을 얹어서 650km 정도 고도를 전개한 거죠.


그렇다면 그 정도, 그러니까 100kg의 위성, 고도 650km를 성공했다면 최종적으로 우리 목표가 어느 지점에 있을까요?

[장영근]
일단 군 쪽에서 얘기하기로는 기본적으로 내후년까지 약 500kg을 고도 600km에 올릴 수 있는. 지금은 2단을 빼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1, 2, 3, 4단을 기존에 개발했던 걸 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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